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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95년생 언제나처럼 그림자가 되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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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남나 작성일20-06-24 05: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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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6월24일 수요일 (음력 5월4일 무술)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바쁘지 않은 숨 고르기를 해보자. 60년생 행복한 마무리 묵은 때를 벗겨내자. 72년생 값으로 할 수 없는 정성을 보여주자. 84년생 기대가 아닌 간절함을 가져보자. 96년생 누가 먼저가 아닌 주인이 되어보자.

▶ 소띠

49년생 표정관리 안 되는 기쁨을 볼 수 있다. 61년생 흥정 없는 거래 시원함을 보여주자. 73년생 위기에서도 희망을 기다려보자. 85년생 포기할 줄 아는 겁쟁이가 되어보자. 97년생 자신해도 좋다 행운은 내편이다.

▶ 범띠

50년생 달팽이 걸음처럼 느리게 가야 한다. 62년생 잘못된 습관 고칠 점을 찾아내자. 74년생 쉽고도 어려웠던 시험에 성공한다. 86년생 고통도 슬픔도 추억으로 남겨진다. 98년생 칭찬 없는 수고도 달게 해야 한다.

▶ 토끼띠

51년생 웃음이 천국 구름 위를 걸어보자. 63년생 비싼 값이 아니면 거절로 일관하자. 75년생 새로운 사랑이 가슴을 두드린다. 87년생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함을 지켜내자. 99년생 멈추지 않는 도전 실패를 넘어서자.

▶ 용띠

52년생 늙지 않는 젊음 건강을 과시해보자. 64년생 작은 것에 욕심 자존심에 금이 간다. 76년생 틀리지 않은 방법 시간을 믿어보자. 88년생 박수 받을 일에 기분이 날아간다. 00년생 먼 길 온 손님 반가움을 나눠보자.

▶ 뱀띠

41년생 위풍당당 자랑이 차고 넘쳐간다. 53년생 보내고 싶지 않은 이별이 올 수 있다. 65년생 나쁜 것이 아닌 좋은 것만 봐야 한다. 77년생 싫어도 좋아도 입을 무겁게 하자. 89년생 굵은 땀이 달콤한 보상을 받아낸다.

▶ 말띠

42년생 눈치가 아닌 자유로움을 가져보자. 54년생 보이지 않던 숙제의 답을 찾아낸다. 66년생 변하지 않는 우직함을 가져보자. 78년생 깊었던 슬픔에 희망이 다시 온다. 90년생 분위기 반전하는 소식을 들어보자.

▶ 양띠

43년생 배움이 아닌 경험으로 해야 한다. 55년생 완벽한 승리로 존재감을 높여보자. 67년생 심했던 마음고생을 위로 받아보자. 79년생 좋은 가르침에 빗장을 열어보자. 91년생 배움이 늦어도 끈질김을 가져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도울 수 없는 일은 구경에 그쳐보자. 56년생 때가 아닌 것에 욕심을 숨겨내자. 68년생 걱정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 80년생 한결 같은 믿음이 기적을 선물한다. 92년생 소녀 같은 미소 천진함을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따뜻함이 없는 차가움을 보여주자. 57년생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올 수 있다. 69년생 상상 못한 결과에 만세가 불려진다. 81년생 한 발 후퇴가 이보 전진을 약속한다. 93년생 늘어가는 실력 뿌듯함이 더해진다.

▶ 개띠

46년생 넉넉한 웃음으로 미움을 감춰내자. 58년생 가난한 대접도 귀하게 받아보자. 70년생 포장을 벗겨내야 진짜를 볼 수 있다. 82년생 싫다 할 수 없는 유혹이 따라선다. 94년생 어떤 자리에도 낮은 곳에 앉아보자.

▶ 돼지띠

47년생 구경도 힘들었던 경사를 맞이한다. 59년생 못난 호기심 매서움을 볼 수 있다. 71년생 버리지 않던 꿈에 기회가 다시 온다. 83년생 좋은 인연과 만남 내일을 함께 하자. 95년생 언제나처럼 그림자가 되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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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낙연과의 대결 의식한 '영남' 김부겸
"민주당은 정책·비전으로 말해
출신 지역 나누기, 낡은 방식"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더불어민주당 당권·대권 주자 중 한명인 김부겸 전 의원은 23일 "최근 일부 언론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영·호남 지역 대결구도로 몰고 가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민주당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힌 뒤 "우리 민주당은 정책과 비전으로 말하는 정당이다. 출신 지역을 놓고 이리 나누고 저리 가르는 건 낡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8월 전당대회에 여권에서 가장 유력한 당권·대권 주자인 호남 출신 이낙연 의원과 영남 출신 김 전 의원이 동시에 출마할 경우 '영·호남 대결'로 흐를 수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김 전 의원은 광주 지역의 한 보험설계사가 강의를 하고 받은 강의료를 대구 소방관에 기부한 이야기가 실린 기사를 링크하고 "지역주의는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품음으로써 녹여 없애는 것이다. 이렇듯 호남의 품이 넓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지역주의를 넘어서겠다고 (경기도 군포에서) 대구로 선거구를 옮겼고 늘 선거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했다"며 "하지만 광주의 평범한 시민께서 제가 틀렸음을 가르쳐 주셨다. 지역주의는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품음으로써 녹여 없애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주의와 싸운다고 했지만 실은 다 내려놓고 부산을 품으러 가신 것이었다"며 "저도 품겠다. 오직 능력과 비전으로 정치하겠다. 더 큰 민주당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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