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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검찰에 서류 이관·교직원 퇴직으로 조사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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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빈동솔 작성일19-09-09 22: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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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발급 의혹을 조사해온 동양대 진상조사단 권광선 단장이 조사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양대학교 진상조사단은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인 이 학교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의혹에 대해 9일 "일부 서류들은 검찰에 이관됐고 당시 근무한 교직원도 퇴직한 상태여서 사실적·물리적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광선 동양대 진상조사단장은 이날 학교 본관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당시 생성된 자료들을 수집 검토하고 있고 당시 근무한 교직원에 대한 사실관계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자료 발굴과 관계인 면담을 통해 제기된 사실관계들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향후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설명해 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권 단장은 정 교수의 거취는 조사단의 권한 밖으로, 인사위원회에서 담당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일 최성해 총장 지시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은 표창장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표창장 발급 시점으로 알려진 2012년 당시 총무복지팀장은 현재 퇴직한 상태로, 학교 측은 필요하면 퇴직자도 조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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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이재명 기자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 조합원들이 9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국립암센터 본관에서 열린 파업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9.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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